전세계 IT 거물 100여명 서울로…18일 ‘디지털 포럼’ 참석

  • 입력 2005년 5월 11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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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보기술(IT)계의 거물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어윈 제이콥스 퀄컴 최고경영자(CEO)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메가트렌드’의 저자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등 IT 지도자 100여 명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SDF) 2005-월드ICT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이번 포럼에서 이들 인사는 앞으로 펼쳐질 제3의 디지털 혁명인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진단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 등 20여 개국 정통부 장관들은 국가간 디지털 격차와 인프라 공유, IT 부작용 공동 대처 방안 등을 협의한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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