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국 장애인체전 10일 청주서 팡파르

  • 입력 2005년 5월 9일 19시 28분


코멘트
제25회 전국 장애인체전이 1885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0일부터 4일간 충북에서 열린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메인스타디움(청주종합경기장)이 있는 청주를 비롯해 충주, 청원 등 충북도내 3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 수영 등을 포함해 모두 17개 경기가 열리며 볼링이 시범경기로 채택됐다.

특히 충북도내 전 지역에서 성화 봉송을 한 것과 함께 참가 선수 모두에게 기념 메달을 주고 개 폐회식 때 선수단과 자원봉사가 손을 맞잡고 입장하는 것도 이번 대회의 특징.

충북도 심상결(沈相決)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체전은 장애인과 일반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체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종목별 경기장은 다음과 같다.

△육상=청주종합경기장 △수영=충북학생수영장 △좌식배구=청주체육관 △탁구=청주국민생활관 △역도=청주롤러경기장 △유도=청주유도회관 △양궁=청주김수녕양궁장 △펜싱=충북스포츠센터 △론볼=충북곰두리체육관 △보치아=충북대체육관 △골볼=청주여중체육관 △볼링=호인센트럴존(이상 청주) △휠체어테니스=충주탄금대테니스장 △휠체어농구=충주체육관

△배드민턴=충주다목적체육관(이상 충주) △축구=청원공설운동장 △사이클=오창과학산업단지 사격=충북종합사격장(이상 청원). 문의 장애인체전 총괄기획팀 043-220-3451∼7.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