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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필기시험 쉬워진다… 어려운 용어 풀어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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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필기시험 쉬워진다… 어려운 용어 풀어서 설명

입력 2005-05-09 18:24수정 2009-10-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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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실제 운전을 할 때 벌어지는 상황과 관련된 내용을 올해 8월부터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폭 반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2002년 이후 이런 유형의 문제를 학과시험 50문항 중 5문항 정도 출제했지만 앞으로는 2배 정도 늘린다는 것.

차량 구조나 부품, 교통 관련 법령에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는 쉬운 말로 풀어 출제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각’이라는 법률 용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식으로 바뀐다.

경찰은 장기적으로는 학과시험에서 자동차 구조나 기능 점검과 관련된 문항이 최소 6% 이상 포함되어야 된다는 현행 도로교통법의 내용을 개정해 비율을 약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자들이 실제 운전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문제가 많다는 민원을 제기해 이같이 문제 유형과 용어를 쉽게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외국인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된 외국어 문제를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해 외국인용 간이학과시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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