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대통령 23일 訪韓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사진) 브라질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23∼26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발표했다.

룰라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1월 노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브라질 대통령으로는 2001년 1월 페르난두 카르도수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룰라 대통령은 24일 열리는 제6차 정부혁신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25일에는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