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원자 687명에 대한 오디션을 실시한 결과 부악장 1명, 수석 2명, 부수석 7명, 단원 72명 등 모두 82명을 선발했다는 것.
그러나 시향은 악장을 포함한 직책단원 18명과 일반 단원 6명은 합격자가 없어 국내외 연주자를 대상으로 다시 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시향 단원 96명 중 61명이 오디션을 통과해 3분의 2 정도가 새 시향에서도 일하게 됐다.
새 시향은 다음 달 17, 18일 부지휘자 아릴 레머라이트 씨의 지휘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며 정명훈 씨가 지휘하는 첫 연주회는 8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