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소방방재청 초청으로 1일 한국에 온 이들은 28일까지 화재진압과 해상 및 항공사고, 지진 등에 따른 재난구조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라크는 소방차와 소방헬기 등 기초적인 소방장비가 부족할 뿐 아니라 재난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빨리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구조하는 시스템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이라크 내무부 산하 아르빌 지역 지방소방서장인 카이피 알리(48)씨는 “한국의 시스템을 배워 조국에 돌아가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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