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소설가 전병순씨 별세

  • 입력 2005년 5월 4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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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안개 부인’(1969년) ‘물 위에 쓴 이름’(1972년) 등으로 1960, 70년대에 대중적 인기를 누렸던 소설가 전병순(田炳淳·사진) 씨가 3일 오후 6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여수·순천 10·19사건(1948년)을 다룬 장편 ‘절망 뒤에 오는 것’으로 1961년 한국일보 장편 공모에 입선해 등단했다. 유족으로는 외동딸 강영주(姜玲珠·상명대 국어교육과 교수) 씨와 사위 김명호(金明昊·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2-590-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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