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결국… 박세리 10오버 예선탈락… 아메리칸모기지 3R

  • 입력 2005년 5월 1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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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CJ)가 미국LPGA투어 아메리칸 모기지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결국 예선 탈락했다.

박세리는 30일 미 테네시 주 프랭클린 밴더빌트GC(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10오버파 154타로 컷오프됐다. 박세리의 컷오프는 지난해 6월 켈로그 키블러 클래식 이후 15개 대회 만이다.

박세리는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평균 타수 74.2타에 그치며 톱10에 단 한차례도 들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 있다.

한편 김초롱은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미국)와는 5타차. 박지은(나이키골프)과 장정은 나란히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 전날 선두였던 한희원(휠라코리아)은 3오버파를 쳐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3위까지 밀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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