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과 자료실, 회의장, 대강당 등을 갖춘 180평 규모의 이 보육정보센터는 영·유아 보육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보육시설을 이용하려는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경북지역 어린이집 1300여개소와 연계체계를 구축해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곳에는 센터장을 비롯해 보육전문요원 2명, 전산지도원 1명 등 4명이 근무한다.
경북도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위탁운영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경북보육시설연합회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보육정보센터의 시설과 인력을 갖추도록 사업비 3억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이 보육정보센터는 도내 보육시설에 대한 실태조사 등 기초조사 및 연구, 보육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해 도내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3-851-9940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