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은행 과장, 한국외국어대 교수, 한국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자유기업원 원장 등을 지낸 ‘엘리트’.
민 씨는 2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평소에 관심이 많아 이 일을 시작했다. 일이 아주 재미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또 “세차와 자동차 정비를 거쳐 지금은 정비일지를 컴퓨터에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며 “남들은 12시간 일하지만 난 나이가 많아 6시간만 일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