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보육원 재탄생… 원생2명당 1실등 시설개선

  • 입력 2005년 4월 20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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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육원(인천 남구 학익1동· 032-876-2430)이 20일 전국 보육원 가운데 처음으로 원생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른 마을 아동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곳은 원생 2명마다 방 1개씩 달린 아파트형 보육시설과 발달장애아를 위한 언어, 미술, 놀이치료실과 아동도서관, 심리 상담실, 수능 공부방, 예체능 강의실 등을 갖췄다.

이 센터는 행정자치부 지원을 받아 9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40평 규모로 지어졌다.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영어, 창의미술, 어린이 요가 등 16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료는 각 과목당(정원 15명) 월 1만5000∼3만원이며, 요즘 수강생을 뽑고 있다.

수능 공부방과 음악 연습실 등은 무료로 개방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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