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향 단원 공모 경쟁률 6.5대1

  • 입력 2005년 4월 20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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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鄭明勳) 씨를 지휘자로 영입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 공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06명 모집에 687명이 몰려 평균 6.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명을 선발하는 악장에는 8명이, 13명씩 선발하는 수석단원과 부수석단원에는 각각 277명과 23명이, 78명을 선발하는 일반단원에는 379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집계 결과 현재 세종문화회관 소속 서울시향 단원 96명 중에서는 81명이 지원했고, 시향 소속이 아닌 외부 지원자는 606명, 외국인 지원자는 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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