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10∼12월)에 비해 매출액은 17%나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92억 원 적자에서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 매출액은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3730억 원 △2차 전지 1180억 원 △브라운관(CRT) 7800억 원 △모바일 디스플레이(액정표시장치·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800억 원 등이다.
PDP와 2차 전지 매출은 각각 16.9%, 8.3% 늘었으나 브라운관과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각각 24.7%, 20.3% 감소했다.
이정화(李井和) 삼성SDI 부사장은 “PDP OLED 2차전지 등 3대 육성사업의 매출 비중을 1분기 28%에서 4분기 32%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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