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 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서 열려

  • 입력 2005년 4월 18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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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www.saeul.org)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새얼 전국 학생 어머니 백일장’이 30일 오후 3시 인천 문학경기장 잔디구장(축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째인 새얼 백일장은 시와 산문 부문에 걸쳐 초등학교 3, 4학년과 5, 6학년부, 중학부, 고등부, 어머니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등부 3위 이내(장원, 차상, 차하) 입상자에겐 이화여대 성균관대 중앙대 인하대 인천대 한양대 동국대 등 전국 18개 대학 진학 때 특례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은 학교장이나 문예교사의 추천을 받아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어머니부는 이 같은 제한이 없으며 행사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시인 고은, 김지하, 도종환 씨와 소설가 조정래 씨 등이 백일장 현장에 나와 문예지도를 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재단 측에서 매년 발행하는 새얼문예지에 실린다.

1986년 시작된 새얼 백일장에는 매년 전국에서 6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032-885-3611∼4

인천=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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