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도피안사‘救國救世’대법회’ 외

  • 입력 2005년 4월 15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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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사‘救國救世’대법회

가정의 가치를 일깨우는 행사가 산중 사찰에서 열린다. 경기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도솔산 도피안사(주지 송암 스님)와 현대불교신문사는 5월1일∼7월 3일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반 대웅전에서 ‘우리에게 가족과 가정은 무엇인가-새로운 가정의 가치를 찾아서’를 주제로 제1차 구국구세(救國救世) 대법회를 개최한다.

송암 스님은 “이혼과 맞벌이, 기러기 가족이 늘어나면서 가정이 흔들리고 붕괴한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모든 공동체의 근본인 가정이 살아나야 사회가 살아나고 국가가 살아난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법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사진은 스님과 교수,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031-676-8700

○4·19음악제 18일 유관순기념관서

사단법인 4월회(회장 김형문)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4·19혁명 45주년 기념 ‘제14회 4·19 음악제’가 18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다. 30, 40대 정상급 성악가들 60여 명으로 이루어진 ‘프리모 깐딴떼’와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화여대 가야금 병창단 등이 출연해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3만∼12만 원. 02-73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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