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은 18일부터 비자 신청자들의 상담을 받고, 인터뷰 예약 및 신청서 작성을 대행해 주는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콜센터 이용료는 상담(2회까지 가능) 요금을 포함한 기본요금이 1만9000원, 신청서 대리 작성요금은 9000원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여행사나 브로커에게 4만 원 안팎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비자신청을 의뢰했던 상당수 비자 신청자들이 앞으로 콜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한 미대사관의 비자 관련 콜센터 운영은 전 세계 미국 공관 중 처음이다. 콜센터 전화는 003-08-131420.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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