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경사”… 홍기화 사장 내정자

  • 입력 2005년 4월 10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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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에 경사가 났다.

1962년 출범 후 43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출신 사장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1월 오영교(吳盈敎) 전 KOTRA 사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3개월 동안 공석이던 KOTRA 신임 사장에 홍기화(洪基和·사진) 한국국제전시장(KINTEX)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산업자원부 출신 인사나 정치인들이 주로 맡아 온 KOTRA 사장에 홍 대표가 정식 임명되면 KOTRA로선 큰 경사. 홍 내정자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KOTRA의 해외사업 역량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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