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경제경영

◇미운 오리 새끼의 출근(메트 노가드 지음·생각의 나무)=미운 오리 새끼는 알고 보니 백조였다. 사람도 마찬가지. 자신의 재능은 숨어 있다.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그의 작품에 담긴 교훈을 현대인의 일과 직장에 적용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 함몰되어 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도 읽힐 수 있다. 1만 원.

◇잭 웰치 다루기(로잔 배더우스키 지음·한스미디어)=20세기에 가장 성공한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최고경영자(CEO) 잭 웰치 씨는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저자는 14년간 웰치 씨의 수석비서로 일했다. 경험을 토대로 CEO 승계 과정이나 허니웰 인수를 둘러싼 도청사건 등 GE의 성공 신화에 담겨진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1만 원.

◇감성 세일즈 화법(송기용 지음·흐름출판)=보험설계사, 세일즈 매니저, 지점장을 거친 저자가 실전 경험을 통해 터득한 세일즈에 관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했다. 기존의 모호한 세일즈 성공담이나 무용담이 아닌 현장에서 필요한 구체적 판매 과정과 화법 등 ‘판매 프로세스’를 전한다.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