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해와 북한지방을 지나 7일 오전 중부지방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황사는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9일까지 2, 3차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황사는 올해 들어 지난달 17일 처음 관측됐으며 이번이 3번째다. 먼지농도가 m³당 200∼300μg 미만이면 ‘약한 황사’, 300∼500 미만이면 ‘보통 황사’, 500 이상이면 ‘강한 황사’로 분류된다.
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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