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양군보건소 떴다…정부, 한방거점보건소 선정

  • 입력 2005년 4월 6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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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보건소가 정부가 지정하는 ‘한방 HUB(거점)보건소’로 선정됐다.

6일 영양군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보건소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심사한 결과 최근 한방 HUB보건소로 지정돼 올해 국비 8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한방 HUB보건소는 전국의 23개소로 경북지역의 경우 상주와 경주보건소 등 3개소가 포함됐으나 군 단위에서는 영양보건소가 유일하게 뽑혔다.

영양보건소는 올해 대구한의대와 연계해 ‘한방건강캠프’를 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검진과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키로 했다.

또 중풍예방과 기공체조, 한방금연, 사상체질교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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