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킴 클리스터스(벨기에)가 ‘미녀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꺾고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키비스케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나스닥100오픈(총상금 311만달러) 단식 결승. 왼쪽 손목을 심하게 다쳐 1년을 쉬었던 전 세계 1위 클리스터스(세계 39위)는 세계 3위 샤라포바를 2-0(6-3, 7-5)으로 가볍게 누르고 대회 21년 사상 처음으로 시드 없이 챔피언에 올랐다.
○김이용 전주마라톤 1위
김이용(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일 열린 2005 전주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3분04초를 기록해 조근형(2시간15분01초·코오롱), 안창훈(2시간17분33초·한국조폐공사)을 따돌리고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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