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어린이

  • 입력 2005년 4월 1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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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도 저만큼 착한 풀을 뜯어 먹고 산다(이현주 지음·산하)=작중 화자인 바람이 늘 “좋아 좋아”라고 말하는 ‘조아조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생각하게 한다. 초등 4학년 이상. 8000원.

◇하나 둘 셋, 아기 오리 열 마리(프랜시스 배리 지음·문학동네 어린이)=엄마 오리와 아기 오리의 나들이를 통해 숫자 개념을 익히도록 한 유아용 그림책.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아기 오리들이 한 마리씩 나타나도록 구성돼 있다. 2∼4세. 9800원.

◇마디타(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문학과지성사)=‘말괄량이 삐삐’의 저자가 쓴 동화. 갓 초등학교에 들어간 소녀 마디타와 이를 부러워하는 여동생이 이런저런 소동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초등 고학년. 9000원.

◇보물찾기는 힘들어(카도노 에이코 지음·웅진주니어)=엄마가 외출하면서 아이를 위해 보물을 숨겨놓는다. 힌트는 ‘꼬리가 달렸다’.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는 생쥐, 펭귄, 토끼, 돼지, 공룡까지 온갖 꼬리 달린 동물들과 마주친다. 4∼7세.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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