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고장 승객들 40분 갇혀

  • 입력 2005년 4월 1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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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교대역과 서울대입구역에서 잇따라 고장이 나며 멈춰서는 바람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6시 5분경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잠실 방면인 강남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2007호가 연결선로인 터널 중간 지점에서 멈춰 이 방면 전동차 운행이 50여 분간 중단됐다.

이 때문에 전동차에 타고 있던 수백 명의 승객이 40분이 넘게 갇혀 있었다. 다른 전동차를 사고 전동차에 연결해 미는 방식으로 터널을 빠져나가 승객들은 오전 6시 50분경 강남역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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