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85돌 기념식

  • 입력 2005년 4월 1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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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창간 85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강당에서 임직원과 독자센터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동아일보는 85년의 역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미리 읽고 미래를 이끄는 한국의 대표 언론으로서 자리를 굳혀 왔다”며 “동아일보는 ‘변화를 선도하는 미디어그룹’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미래형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는 등 내부 혁신을 통해 한국 대표 언론의 자리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 사원과 독자센터사장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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