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촌관광 체험마을' 32곳중 강원 9곳 선정

  • 입력 2003년 12월 31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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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농촌관광 체험마을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도는 31일 농림부가 전국 농촌관광 체험마을의 사업계획을 평가한 결과 전국 32개 마을 가운데 강원도 9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02년부터 20억원을 들여 농촌관광 체험마을 10개 마을을 조성했다. 올해는 농림부 선정 9개 마을과 도 선정 2개 마을 등 11개 마을에 22억원을 들여 특색 있는 농촌관광 체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림부가 선정한 강원도 농촌관광 체험마을은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 △삼척시 도계읍 신리 △횡성군 둔내면 삽교1리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화천군 사내면 광덕2리 △양구군 동면 원당리 △인제군 북면 용대3리 등이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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