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삼성, 메이저리그출신 투수 영입

  • 입력 2003년 12월 28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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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28일 오른손 거물 투수 케빈 호지스(30)를 영입했다. 1m93, 91kg의 거구인 호지스는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승패 없이 13경기에 나가 평균자책 5.19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출신. 2001년부터 올해까지는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2년에는 17승8패 평균자책 3.41을 올리며 센트럴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구단 발표 연봉은 2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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