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50곳에 ‘사랑의 쌀’ 전달

  • 입력 2003년 12월 26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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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 앞에서 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쌀’ 1000포대를 옮기고 있다. -박영대기자
사랑의 실천 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 앞에서 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쌀’ 1000포대를 옮기고 있다. -박영대기자
‘사랑의 실천 국민운동본부’(대표 박찬성)는 연말을 맞아 양로원과 보육원,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 50곳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26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 정문 앞에서 가졌다.

‘사랑의 쌀’ 전달 행사는 연중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 단체는 20kg짜리 쌀 1000포대를 종묘공원에 쌓아두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20포대씩 나눠줬다.

사랑의 실천 국민운동본부는 이로써 올해 모두 2000포대의 쌀을 100곳의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송월주 스님, 박찬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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