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7일]'애정만세' 외

  • 입력 2003년 12월 26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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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세<드라마·SBS 밤 8·45>

강 실장의 파티에 초대받은 지선은 돋보이는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지선은 강실장에게 파티도 일로 생각했을 뿐이라고 차갑게 말하고, 강 실장은 기분이 상한다. 지선이 강 실장의 기분을 달래주다가 두 사람은 좀더 가까워진다. 지선이 왜 결혼을 안했냐고 강실장에게 묻자 강 실장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진주목걸이<드라마·KBS2 오후7·50>

기남의 집에 찾아간 난주는 인숙 대신 사과를 하고, 말자는 난주를 보면서 잃어버린 기영이 생각나 눈시울을 적신다. 난주는 가난하지만 따뜻하게 살아가는 기남의 가족들에게서 정을 느낀다. 난주가 기남집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된 인숙은 순복과 말자를 불러내 더 이상 난주에게 접근하면 기남을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한다.

◆연말특집 !느낌표<오락·MBC 밤9·45>

2003 총결산 특집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편. 충북 제천과 경남 진해의 ‘기적의 도서관’ 개관식 현장을 찾아간다. 제주 서귀포와 충북 청주에서 진행중인 ‘기적의 도서관’ 공사상황도 중간점검 한다. 영국 유학길에 올랐던 조창현군과 김주영양을 만나 영국 생활과 영국인들의 독서 습관을 들어본다.

◆M4U<오락·KMTV 밤8·00>

같은 노래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무대를 비교한다. 이효리의 댄스곡 ‘헤이 걸’을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인 뮤직비디오와 섹시한 안무가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로 잇따라 소개한다. 보아의 ‘록 위드 유’와 M의 ‘저스트 원 나이트’, ‘윤도현 밴드’의 ‘사랑할 거야’, ‘체리필터’의 ‘달빛소년’, ‘거북이’의 ‘컴 온’도 각각 두 개의 버전으로 비교한다.

◆회전목마<드라마·MBC 오후7·55>

강사장의 빈소에 들른 은교는 우섭을 외면한 채 조문만 하고 돌아선다. 은교는 수형의 어머니가 모피회사 윤 사장이란 사실을 알고 놀란다. 윤 사장은 은교에게 수형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어본 뒤 대답을 듣고 흐뭇해한다. 은교는 수형이 미리 집안과 부모에 대해 말해주지 않은 것을 섭섭해한다. 성표는 방황하는 우섭을 보며 가슴아파한다.

◆가요쇼<오락·SBS 오전11·00>

가수 현미의 스페셜 무대가 마련된다. 현미는 데뷔곡인 ‘밤안개’과 히트곡 ‘두 사람’ ‘아내’를 부른다. 트로트의 양대 산맥 격인 송대관과 설운도의 무대도 펼쳐진다. 설운도는 ‘갈매기 사랑’, 송대관은 ‘유행가’를 부른 뒤 둘은 ‘가는 세월’과 ‘세월이 약이겠지요’를 함께 열창한다. 숙자매는 히트곡 ‘카페리호’ ‘돌같은 사람’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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