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 내고 스키 타면 바보'

  • 입력 2003년 12월 23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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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애호가들은 '제값 내고 스키 타면 바보'라고 한다. 그만큼 스키 관련 할인행사가 다양하다는 뜻이다.

인터넷만 잘 이용해도 스키 경비를 20% 이상 아낄 수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전국 스키장 리프트권을 최고 50%까지 싸게 파는 행사를 내년 1월 말까지 연다. 용평 스키장 주간 세트권(리프트와 장비 대여를 포함)이 3만8000원, LG강촌리조트 주간 세트권은 2만9000원 등. 세트권을 3~5매씩 묶은 패키지권을 사면 10% 이상 더 싸진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용평, 지산, 현대성우 등 전국 7개 스키장의 시즌권과 세트권을 10~5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시즌권을 사면 스키장에 따라 장비보관, 스키 강습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CJ몰(www.CJmall.com)은 스키·스노보드 할인예약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CJ몰 스키존'을 신설했다. 유명 스키장의 리프트 이용권을 포함해 장비대여, 강습, 교통, 스키 캠프 등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한편 옥션(www.auction.co.kr)은 총 1000명의 고객을 추첨해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무료 스키캠프를 연다.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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