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읽고]최우영/정수기관리 사용자도 관심을

  • 입력 2003년 12월 16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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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정수기 필터교체 업자 맘대로’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다. 정수기 사업자인 필자는 정수기 필터를 교체할 때 수돗물과 지하수로 구분해 교체시기를 정하고 있다. 수돗물의 경우, 업체에서 지정하는 시기에 맞춰 교체한 필터를 절단해보면 30%도 채 사용하지 않은 것이 적지 않기 때문에 지정된 교체시기보다 1, 2개월 더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반면 지하수는 대부분이 오염돼 있어 정수기 업체에서 지정한 주기를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다. 정수기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일반인도 쉽게 다룰 수 있다. 사용자들은 가까운 정수기 도매상에서 직접 필터를 구입해 사용해볼 것을 제안한다.

최우영 경북 김천시 지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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