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최진실 “내년 3월 영화 출연” 복귀 선언

  • 입력 2003년 12월 1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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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진실(35·사진)이 내년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한다. 그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샤론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제작하는 멜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연예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 탈고를 앞두고 있으며 감독과 다른 배우는 결정되지 않았다. 최진실은 지난해 12월 결혼 생활이 파경을 맞으면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남편 조성민과의 관계에 대해서 “이혼할 생각이 없으며 이혼은 더 노력하다가 결심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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