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용(鄭燦龍) 대통령인사보좌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신임 장관은 산업자원부에서 무역, 산업정책, 통상, 자원분야를 두루 거쳐 차관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산자부 업무에 정통하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정 보좌관은 또 “이 신임 장관은 합리적 성격의 소유자로 탁월한 조정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발휘해 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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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고건(高建) 총리의 서면 제청을 받아 이 신임 장관을 임명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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