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장관 오영교-한덕수씨 유력

  • 입력 2003년 12월 15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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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르면 15일 전북 부안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윤진식(尹鎭植) 산업자원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고건(高建)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후임 장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4일 “고 총리와 인선에 관한 협의를 마쳤으며 후임 장관에는 오영교(吳盈敎) KOTRA 사장과 한덕수(韓悳洙) 산업연구원장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후보군에는 이희범(李熙範) 서울산업대 총장, 최홍건(崔弘健) 한국산업기술대 총장도 올라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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