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지자체장 15~20명선 이를듯

  • 입력 2003년 12월 14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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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 출마할 지방자치단체장의 수가 당초 예상되던 40여명 선에서 크게 줄어든 15∼20명 선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들에 따르면 단체장 사퇴시한인 17일을 앞두고 전국 단체장 248명(광역16+기초단체장 232명) 가운데 지금까지 김충환(金忠環) 서울 강동구청장, 원혜영(元惠榮) 경기 부천시장 등 10명이 출마방침을 확정했다. 또 이명규 대구 북구청장 등 10여명이 출마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다음은 총선 출마가 확정된 단체장 명단.

△김충환 서울 강동구청장(한나라당) △임대윤 대구 동구청장(한나라당) △임영호 대전 동구청장(자민련) △이병영 대전 유성구청장(자민련) △오희중 대전 대덕구청장(자민련) △이채익 울산 남구청장(한나라당) △원혜영 부천시장(열린우리당) △김선기 평택시장(한나라당) △이시종 충주시장(한나라당) △김낙성 당진군수(자민련)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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