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2-11 18:292003년 12월 11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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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노동자대회를 앞두고 새총 4개를 만들어 배포한 혐의다.
경찰은 당시 시위현장에서 수거한 새총들 가운데 지문 2개를 감식해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새총이 조직적으로 만들어져 배포됐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시위현장에서 새롭게 등장한 이 새총은 쇠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이용해 볼트, 너트 등을 쏴 진압 경찰관들이 부상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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