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대통령 경호원 10명, 한서대서 위탁교육 받아

  • 입력 2003년 12월 10일 1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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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총장 함기선·咸基善·충남 서산)가 몽골 대통령 경호실 소속 경호요원의 해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8일부터 경호실무교육에 들어갔다.

제1진 경호요원 10명은 내년 1월 31일까지 8주간 한서대와 외부 전문 교육기관에서 △경호기본원리·기법 △차량 경호·운전·위기상황대비 △기계경비 시스템 △태권도 및 체력단련 훈련 등을 받게 된다.

한서대는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호비서학과를 신설해 경호 전문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몽골 대통령 비서실이 경호요원에 대해 해외 위탁교육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전체 경호요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한서대에 위탁교육을 시킬 예정이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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