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옛 한국타이어 부지 2만3610m²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계발계획을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순경 고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전체 부지 가운데 5000여평에는 지상 30층, 지하 5층, 총 연면적 5만7200평의 주상복합건물 4동이 들어선다. 나머지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상복합건물에는 전시장과 컨벤션센터, 사무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내년 초 시작해 2006년경 마칠 예정이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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