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美대사 상견례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와 김부겸(金富謙) 원내부대표, 천정배(千正培) 의원은 3일 저녁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의 초청으로 미대사관저에서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가졌다. 천 의원은 만찬 후 “허버드 대사가 우리당이 창당되고 지도부가 들어선 데 대해 상견례 형식으로 당 지도부를 초청한 것이다”며 “2시간가량 식사를 하면서 주로 국내정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한편 당초 초청대상이었던 김원기(金元基) 의장은 만찬에 불참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