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한국 인도 등 5개 나라에서 수입하고 있는 PC강선에 대해 12.99∼118.75%의 덤핑마진이 있는 것으로 최종판정을 내렸다고 KOTRA가 3일 밝혔다.
나라별 덤핑마진율은 태국이 12.99%로 가장 낮았고 한국은 35.64%와 54.19%였다. 미 상무부는 이를 미국 무역위원회(ITC)에 통보함으로써 최종 상계관세가 결정될 예정이다. PC강선은 콘크리트의 내구성 강화에 쓰이는 강재로 다리, 케이블 등에 사용된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에 1100만달러어치(미국통계 기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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