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소설가 양문길씨

  • 입력 2003년 12월 1일 03시 52분


코멘트
한국소설가협회 이사를 지낸 소설가 양문길(梁文吉·사진)씨가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고인은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나와 1966년 단편소설 ‘부두 주변’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했으며 ‘보호받는 풍경’ ‘익명의 여인들’ ‘김에게 가까이’ ‘생각하는 수레바퀴는 구른다’ 등의 작품을 남겼다. 유족은 부인 김청조(金淸祚)씨와 정웅(正雄·연극연출가) 경화(慶和·독일 유학중)씨 등 1남1녀.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반 02-921-1899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