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비서관 10여명 교체…일부 조직 통폐합도 추진

  • 입력 2003년 7월 30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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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로 예정된 청와대 인사에서 비서관급 10여명이 자리를 옮기는 등 당초 예상보다 인사 폭이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또 다음달의 조직개편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팀장에 1급이나 2급 비서관을 임명하기로 했다. 윤태영(尹太瀛)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내년 총선 출마자들의 결원을 메우기 위한 인사 외에 비서관급 5, 6명의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라며 “일부 조직의 경우 통폐합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낼 비서관은 4,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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