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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종합주가 사흘째 상승…720선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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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종합주가 사흘째 상승…720선 육박

입력 2003-07-28 11:39수정 2009-10-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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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사흘째(거래일 기준) 상승, 720선에 육박하고 있다.

28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714.44로 출발해 오전 11시32분 현재 지난 25일보다 11.93포인트(1.69%) 상승한 717.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0.84 포인트 높은 49.85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전 11시32분 현재 1.24포인트(2.53%) 오른 50.25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한데다 외국인이 사흘째 '사자'에 나서고 있고, 기관도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선데 힙입어 지수 상승폭이 커졌다.

외국인이 220억원 매수 우위로 사흘째 '사자'에 나서고 있고, 기관도 240억원 프로그램 순매수 속에 206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404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엿새째 '팔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모든 업종이 예외없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업, 보험, 증권,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률이 3%에 육박,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4분기 실적이 양호했던데다 중간배당 성적까지 좋았던 POSCO는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장중 한때 14만4500원까지 올라 최근 1년간 최고가를 기록했고, 유상증자 등을 통해 적극적 경영에 나서고 있는 기린이 7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1·4분기 높은 수익을 거둔 LG화재도 4.77% 상승했다.

지수 관련 '10대 대형주'도 예외없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2.57%(1만500원)오른 41만8500원을 기록, 최근 1년간 최고가(42만500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고, SK텔레콤도 POSCO 지분 매입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 2.85% 올랐다.

현대차는 장기파업 우려에도 불구하고 2.63% 올랐고 LG전자도 4.63%나 상승했다.

주가 상승종목은 512개로 하락종목 179개의 약 3배에 달했다.

동양증권 서명석 투자전략팀장은 "세계증시의 성장엔진인 미국에서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조짐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한국증시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면서 "하지만 주가가 예상외의 강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730선까지 간다하더라도 이후 숨고르기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49.49(종가 기준)로 떨어진 뒤 7일만의 50선 회복이다.

지난 주말 나스닥(1.72%)과 다우존스(1.89%) 등 미국 증시가 강세로 마감한 데다 외국인들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2·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조정을 받은 인터넷주도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과 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3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3일째, 외국인은 이틀째 각각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개인은 3일째 매도 우위다.

기타제조(-1.56%)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오른 가운데 특히 인터넷,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등은 상승률이 4~5%대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6개 등 63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155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새롬기술이 8% 이상 크게 오른 것을 비롯, 한글과컴퓨터, 웹젠 등이 4~5%씩 상승했고 다음, NHN, 옥션, 네오위즈 등 인터넷 4인방도 4~6%의 강세다.

그러나 하나로통신, 휴맥스 등은 1% 안팎으로 떨어졌다.

국제정공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인 반면 팬텀은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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