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제 레포츠 축제 다음달 1일 개최

  • 입력 2003년 7월 27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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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강원 인제군 내린천 일대에서 제1회 하늘내린 인제 레포츠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인제읍 남북택지 특설무대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이 열리고 2일에는 테너 엄정행. 가수 조영남 박완규, 댄스그룹 클레오 등이 출연하는 푸른음악회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3일부터 6일까지는 김종서 라이브공연, 한밤의 통기타공연, 청소년 건전가요제, 여성보컬그룹 러브홀릭 공연 등이 이어진다.

7일에는 ‘하남석의 아름다운 음악세상’이 마련돼 가수 신효범 박학기 등이 자신의 히트곡 등을 선보인다.8, 9일에는 합기도 세계시범단 공연 및 버라이어티 테마 댄싱쇼, 록페스티벌이 마련된다.

레포츠 행사로는 산악자전거, 래프팅,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인라인슬라럼대회 트라이애슬런 등 10개 종목의 대회가 열리고 인공암벽체험, 통나무서바이벌, 물풍선 던지기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대학교 치어리더 경연대회, 가족요리경진대회도 이어져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내린천에서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인제=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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