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는 24일(현지시간) 속개된 법정 심리에서 “MS가 그동안 남아 있던 미결 문제들을 모두 이행하는데 실질적인 진전을 보였다”면서 “따라서 현 시점에서 볼 때 법정이 더 개입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문제를 심리해온 연방지법의 콜린 콜라 코텔리 판사는 “MS가 많은 분야에서 (앞서 합의한 내용들을) 이행하는 노력을 분명히 보여온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향후 추이를 계속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다음 심리 일정을 10월로 잡는다고 밝혔다.
워싱턴=블룸버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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