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선관위는 8월 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20분 동안 강릉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깨끗한 선거와 바다가 만나는 경포해변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미스터 코리아 보디빌딩 시범을 비롯하여 강원그린실버 악단의 공연이 개최되며 강릉사투리 구연과 에어로빅 시범, 힙합댄스·초청 가수·영동 풍물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또 공명선거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람들을 모아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이는 것 보다 사람이 모인데서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해변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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