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강원]“수재민 도와야죠” 사랑의 손길
더보기

[강원]“수재민 도와야죠” 사랑의 손길

입력 2003-07-24 18:15수정 2009-10-10 14:25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무거워진 가장의 어깨, 한숨으로 가득한 수해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집없는 수재민을 위해 휴가 대신 강원도 강릉에 건립되는 ‘사랑의 집짓기’(주관 한국해비타트)에 동참하겠다는 자원봉사자들의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수해현장에 새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에서 24일 기공식을 갖은 사랑의 집짓기 현장에는 8월 16일까지 20개 기업체 직원을 비롯, 전국에서 총 1000여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라파즈 한라시멘트는 오는 8월 4∼9일 직원 20여명이 대표이사와 함께 사랑의 집짓기에 직접 참여키로 했다. 알로에 마임도 전 직원 180여명이 같은 달 4∼6일 강릉과 삼척의 집짓기 현장에 참여해 지붕골조 및 방수작업에 참여할 계획.

볼보건설기계 직원 25명도 외국인 사장과 함께 직접 공구를 갖고 1주일 동안 건설현장에 뛰어들고 빙그레는 사장과 공장장, 노조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랜드 직원 50여명도 휴가를 일부 반납,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라파즈석고, 메리어트, 삼성물산, 야후, 오리콤, 카길한국 등 기업체 직원도 현장에서 땀을 흘린다.

한편 수재민 6가구를 비롯, 모두 19가구가 건립되는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 집짓기 현장은 ‘사랑의 마을’로 이름 지어 졌으며 늦어도 9월 중순까지 수해민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