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당사자에 사과드립니다

  • 입력 2003년 7월 23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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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이번 기사와 관련해 취재 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확인을 소홀히 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를 했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점 동아일보를 아끼고 신뢰해 온 독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 보도로 인해 명예를 훼손당한 김원기 민주당 고문, 문희상 대통령비서실장, 이해찬 신계륜 민주당 의원,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손 지사의 형 및 관련회사에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본보가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라고 인용한 취재원은 ‘취재원 보호’ 차원에서 실명을 밝힐 수 없으나 당시로서는 물론, 지금도 신뢰할 수밖에 없는 직위의 인물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본보는 앞으로도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본보는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더 정확하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2003년 7월 24일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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