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정개발연구원 청사로 사용됐던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 내 옛 안기부 건물을 민간 자본을 유치해 숙박시설과 청소년 정보문화 공간이 있는 ‘서울유스호스텔’(가칭)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내에 민간 유스호스텔이 부족한 데다 가격이 비싸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찾는 지방 청소년은 물론 외국 관광객에게 저렴한 숙박 장소와 정보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5년 11월 문을 열 예정이며 1∼3층은 숙박시설로, 4∼6층은 인터넷 카페 등 정보문화 관련 시설로 꾸며진다.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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