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멕시코 칸쿤에서 9월 개최되는 WTO 각료회의에서 승인을 받은 뒤 자국 의회의 비준을 거쳐 정식 회원국이 된다.
캄보디아의 훈 센 정권은 27일 총 선거를 앞두고 있어 WTO 가맹 결정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4년 이상의 교섭 끝에 가입에 성공한 캄보디아는 1250만 인구의 36% 정도가 하루 1달러 미만의 소득으로 사는 최빈국 중의 하나. 캄보디아의 지난해 총 수출액 15억달러 중 13억달러가 섬유 및 신발제품이다.
제네바=교도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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