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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 전남도청 부지에 국내최대 복합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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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 전남도청 부지에 국내최대 복합문화센터

입력 2003-07-22 21:36수정 2009-10-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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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광산동 전남도청 부지 일대에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광주시는 최근 ‘복합문화센터 조성구상안’을 통해 전남도청 일대 1만9000여평을 이 센터의 건립부지의 제1안으로, 북구 매곡동 중외공원 일대 2만여평을 제2안으로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이 와 별도로 진행중인 ‘광주도심활성화사업’ 종합계획의 첫 번째 사업으로 이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의 도청을 중심으로 국비 1조원을 들여 복합문화센터와 민주인권기념관을 건립하고 ‘민주 인권광장’을 조성한다는 것으로 이는 금남로 ‘인권의 거리’, ‘충장로 특화거리’, ‘예술의 거리 특화사업’ 등과 연계돼 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에 앞서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제23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에 왔다가 “광주를 아시아의 문화예술메카로 육성하겠다”며 “그 구체적 실천대안의 하나로 프랑스의 퐁피두센터와 같은 모델로 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연구해 보자”고 공개제안했다. 이는 자신이 지난해 12월 당시 광주유세에서 “광주를 문화수도로 키우겠다”고 공약한데 따른 후속 조치의 하나.

문화관광부는 대통령 발언 직후 ‘복합문화센터 건립 테스크포스’를 운영키로 하는 등 광주시와 함께 이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확인한데 이어 내년도 용역연구 및 설계비로 200억원을 우선반영한 상태다.

‘퐁피두센터’는 조르주 퐁피두대통령의 제안으로 1977년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1층 지상9층의 철골조 유리건물에 전시 공연 도서관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능이 배치돼 하루 2만5000여명이 찾는 프랑스의 명소로 부상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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